국제 경제·마켓

미국 주간신규실업수당 청구 28만2,000건

미국의 지난주 신규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전주 보다 1만3,000건 증가한 28만2,000건을 기록했다고 미국 노동부가 10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최근 5개월래 최고 수준이지만, 40주 연속 연속 30만 건을 밑돌아 고용시장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변동성을 줄여 추세를 보여주는 4주 이동평균 건수는 27만750건으로 한 주 전에 비해 1,500건 늘어났다.

관련기사



전문가들은 연말 쇼핑철을 맞은 많은 기업들이 지난달에 고용을 평소보다 크게 늘리려는 모습을 보였으며, 이에 따라 연말까지 주간 실업수당 청구현황 같은 단기 고용시장 지표가 평소보다 큰 변동성을 보일 수 있다고 예상했다.

최용순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