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국제
정치·사회
"흑인에 총격 멈춰라"...경찰 막아선 시민
입력2016.09.22 18:04:24
수정
2016.09.22 18:04:24
21일(현지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서 경찰 총격으로 흑인이 사망한 사건에 항의하는 한 흑인 남성이 무장경찰 앞에 서 있다. 전날 샬럿의 한 아파트단지에서 비무장 상태이던 흑인 남성 키스 러몬트 스콧이 범죄 용의자를 추격하던 경찰의 총격으로 사망한 가운데 시민들은 “흑인이 또다시 희생됐다”며 경찰의 과잉대응에 거세게 항의하고 있다. 시위가 폭력사태로 번지자 이날 팩 매크로리 노스캐롤라이나 주지사는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시위 진압을 위한 주방위군 파견을 결정했다. /샬럿=AFP연합뉴스
- 이수민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