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밀양 용전일반산업단지’가 산업통상자원부의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됐다고 4일 밝혔다. 산업부는 올해 전국에서 5개 단지를 신청받아 뿌리기업 간 협동화 정도, 단지역량, 고도화 계획, 파급효과 등을 중점 검토해 밀양 용전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해 인천의 친환경표면처리센터, 시흥 도금산업클러스터, 대구 성서 특화단지 등 4곳을 특화단지로 지정했다. 밀양시 삼랑진읍에 조성 중인 용전일반산단은 29만 8,000㎡ 면적에 비금속광물제품제조업, 1차금속 제품을 입주업종으로 잡고 올해 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