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기 캠페인에 많은 국민들이 동참해주십시오.”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1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30회 책의 날’ 기념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나라 국민들이 책을 읽는 숫자가 적어 독서량이 1년에 9권(성인기준 9.1권)밖에 안 된다”며 “저도 최근까지 책을 잘 읽지 않았지만 요즘은 자기 전에 30분 정도는 책 보는 시간을 실천하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문체부는 직장인들의 독서 확산을 위해 오는 17일까지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제’ 신청을 받고 있다. 상세한 사항은 국가브랜드진흥원(www.nbp.or.kr)에 문의하면 된다. ‘책의 날’이 고려대장경 완성일(1251년 10월11일)을 기념, 제정된 것을 감안해 조 장관은 이날 출판인들에게 “여러분이 (고려대장경을 편찬한) 대각국사 의천이 돼주셔야 한다”며 “우리가 만든 책이 천년을 가도록 해달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