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업계

현대건설, 8,300억원 규모 사우디 가스처리시설 수주

현대건설(000720)은 지난 27일 사우디국영석유회사인 아람코가 발주한 7억3,570만달러(8,300억원) 규모의 ‘우쓰마니아 가스처리플랜트’ 사업을 단독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하루 14억 입방피트 가스를 디메타나이저를 통해 에탄, 프로판 등의 천연가스액으로 분리·회수하는 가스 처리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디메타나이저는 상용 천연가스에서 메탄 증기를 천연가스액과 분리하는 설비다.


현대건설은 설계와 구매, 건설 등 전 과정을 일괄 수행하는 턴키방식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총 공사기간은 착공 후 37개월로 2019년 말 준공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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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현 현대건설 사장은 “이번 사우디 공사 수주는 저유가 여파로 중동 지역 수주가 급감하고 있는 상황에서 양질의 공사를 따냈다는데 의의가 있다”며 “올해 3월 쿠웨이트 알 주르 LNG 터미널(29억 달러) 공사에 이어 중동에서 또 하나의 대형 공사를 수주했다”고 말했다.

현대건설이 2012년 완공한 사우디 카란 가스처리시설 전경 /사진제공=현대건설현대건설이 2012년 완공한 사우디 카란 가스처리시설 전경 /사진제공=현대건설




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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