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016360)은 3일 보고서를 통해 “내년 4월부터 강원랜드의 연간 출입 가능일 수가 180일에서 148일로 축소될 전망”이라며 “규제 효과와 최근 방문자 수 증가율 둔화 등을 고려해 내년 매출 증가율 전망을 7.5%에서 4%로 낮춰 잡는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고 목표주가는 4만8,000원으로 내렸다.
양일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강원랜드의 올해 3·4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1,6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했다”며 “이는 시장의 기대치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