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정치·사회

영국 런던 교외서 트램 전복…5명 사망

50여명 부상자 병원으로 이송....사망자 더 늘어날 수도

영국 수도 런던의 교외 도시에서 9일(현지시간) 트램 탈선으로 5명이 숨지고 50여 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는 오전 6시께 런던 남쪽의 크로이돈에서 객차 2량의 트램이 전복되면서 일어났다.


사망자 수는 5명이지만, 병원으로 옮겨진 51명의 부상자들 중에는 중상자들도 포함돼 있어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사디크 칸 런던시장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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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사고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교통경찰은 트램 운전자를 체포해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BBC 방송에 따르면 사고 발생 현장은 최고시속 25km로 제한된 구간이다.

신경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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