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레노버, 노트북 태블릿 노트패드 합친 '요가북' 출시

터치 세대 겨냥

노트북, 태블릿, 노트패드를 한 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는 3-in-1 ‘요가북(Yoga Book)’을 한국레노버에서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요가북은 손가락으로 화면을 만지며 작동하는 세대들을 겨냥한 제품이다.


물리적인 키보드를 없애고 디지털화한 ‘사일런트 키보드’를 탑재했다. 도서관에서도 소음없이 사용할 수 있는게 장점이다. 펜 액세서리로 종이나 패드 위에 메모하면 해당 내용이 그대로 입력될 수 있다.

무게는 690그램, 두께는 9.6mm이다.


안드로이드 6.0 마시멜로와 윈도10을 탑재한 두가지 버전으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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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안드로이드 버전이 59만9,000원, 윈도 버전이 69만9,000원으로 오픈마켓 11번가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강용남 한국레노버 대표이사는 “태블릿은 터치에 익숙한 소비자들에게 가장 적합한 기기지만 PC를 대체하기에 아쉬움이 따랐다”며 “이번 신제품은 노트북과 태블릿, 노트패드의 장점을 두루 갖춰 소비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물리적 키보드를 없애고 디지털화한 ‘사일런트 키보드’를 탑재한 요가북 모습./사진제공=한국레노버물리적 키보드를 없애고 디지털화한 ‘사일런트 키보드’를 탑재한 요가북 모습./사진제공=한국레노버




한국레노버에서 출시한 ‘요가북’은 디지털 펜으로 종이나 패드 위에 메모하면 해당 내용이 그대로 입력되도록 기능을 갖췄다. /사진제공=한국레노버한국레노버에서 출시한 ‘요가북’은 디지털 펜으로 종이나 패드 위에 메모하면 해당 내용이 그대로 입력되도록 기능을 갖췄다. /사진제공=한국레노버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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