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평창동계올림픽 12개 경기장 날씨정보 제공된다

기상청, '테스트 이벤트대회' 앞두고

26개 종목 12개 경기장 기상정보

이달 25일부터 내년 4월까지 제공

이달 25일부터 내년 4월까지 2018 평창동계올림픽 12개 경기장의 기상 정보가 제공된다.

기상청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앞서 열릴 ‘테스트 이벤트대회’를 위해 26개 종목 12개 경기장의 기상정보를 서비스한다고 10일 밝혔다.

일반적인 동네 예보보다 세분화한 12개 경기장별 기상 관측자료와 예보자료를 실시간으로 알 수 있다.


대회 운영과 경기 진행에 필요한 상세 기상정보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조직위원회, 선수단 등 대회 관계자에게 제공한다.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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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림픽 개최가 임박한 2017년 하반기부터는 성화 봉송 구간과 영동고속도로 실시간 기상정보 등 대회에 꼭 필요한 특화한 기상정보를 서비스할 예정이다.

이 기상정보 서비스는 전용 누리집(http://pc2018.kma.go.kr)에서 제공한다.

고윤화 기상청장은 “이번 기상지원 서비스를 계기로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면밀히 파악해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기간에는 더욱 완성도 높은 날씨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평창동계올림픽 기상지원서비스 지원 화면. /사진제공=기상청평창동계올림픽 기상지원서비스 지원 화면. /사진제공=기상청




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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