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저축은행은 오는 12일부터 전 영업점에서 한국조폐공사 오롯골드바 판매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골드바는 10g, 18.75g, 37.5g, 100g, 100g(특판), 375g, 500g 등 다양한 중량대로 준비돼있다. 관련 협약에 따라 본인 명의의 동부저축은행 계좌 출금방식으로 거래하며 주문 후 약 10영업일 이내에 영업점 또는 자택으로 골드바를 받을 수 있다. 오롯은 스페인어로 ‘금’을 뜻하는 ‘Oro’와 ‘모자람이 없이 온전하게’라는 우리 말 ‘오롯이’의 합성어로 한국조폐공사의 자체 귀금속 브랜드다. 위·변조 방지를 위해 특허 기술인 잠상 기법을 적용해 안전성을 높이고 조폐공사 특유의 홀마크를 새겨 품질을 보증한 순금으로 보증서에도 스마트기기 인식용 보안 패턴을 적용해 시중 골드바들과 차별화를 뒀다.
동부저축은행은 오롯 골드바 판매 기념 이벤트의 일환으로 500g 골드바 구매시 한국조폐공사에서 제조한 기념주화(은화)를 수량 소진시까지 추가 증정한다.
고진곤 동부저축은행 영업본부 본부장은 “한국조폐공사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오롯 골드바 판매는 신뢰할 수 있는 기관에서 금 실물 구매를 원하는 고객 니즈를 파악하여 소비자의 편익을 강화했다”며“특히 고액자산가부터 일반투자자들까지 투자대상으로 확산되고 있는 골드바 시장 추세에 맞추어 100g 이하의 저중량 상품으로 라인업을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