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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패럴림픽 설상 일부 종목, 정선 알파인 경기장으로 통합

평창동계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의 일부 설상 경기 장소를 정선 알파인 경기장으로 통합하면서 약 20억원 이상의 예산절감 효과가 기대된다고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가 22일 밝혔다.


조직위는 “정선과 용평 알파인 경기장에서 나눠 치르려던 장애인 알파인 스키와 장애인 스노보드 경기를 정선 경기장으로 통합해 개최한다. 조직위의 통합 개최 제안을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가 8개월간의 검토 끝에 최종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경기장 통합에 따라 경기운영 인력의 효율적인 운영과 서비스 제반 비용 절감, 각종 시설물 감소 등으로 20억원 이상을 아낄 수 있게 됐다는 게 조직위 설명이다. 평창동계패럴림픽은 오는 2018년 3월9일부터 열흘 동안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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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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