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MBC 방송연예대상] PD상 김구라, 김정민-레이양 언급 “제가 연말에 구설이 많아요”

‘2016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김구라가 PD상을 수상하면서, 수상소감에서 레이양과 김정민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2016년 한 해 MBC 예능을 총 결산하는 ‘2016 MBC 방송연예대상’이 29일 오후 9시 30분 김성주, 전현무, 이성경의 사회로 서울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열렸다.

PD들이 선사하는 PD상은 대상 후보인 김구라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방금 전까지 대상 후보의 축하공연으로 트와이스의 ‘Cheer Up’ 무대를 뛰고 내려온 김구라는 “춤추고 오느라 정신이 없다”며 수상소감을 시작했다.



김구라는 “제가 3년째 연말이면 구설이 많아요”라며 2015년 대상 수상당시 플랜카드를 들며 카메라에 얼굴을 들이대 구설수에 올랐던 레이양과 최근 김구라와 열애설에 휘말린 김정민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2016년 한 해 MBC 예능을 총 결산하는 ‘2016 MBC 방송연예대상’은 유재석, 김구라, 김성주, 정준하 등 네 명이 대상후보에 오른 가운데, 29일 오후 9시 30분부터 MBC를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