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황근 농촌진흥청장은 2일 경남 합천에 있는 국내육성품종인 미니 파프리카 ‘라온’재배 농가인 ‘아라온농장’을 찾아 생산 시설을 둘러보면서 생산과 수출 현황 등을 점검했다.
정 청장은 신품종의 특성 및 수출 가능성과 생산·판매 등 현장의 어려움을 듣고 농업인을 격려하면서 국내육성품종의 수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라온농장은 경상남도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미니파프리카 ‘라온’을 생산하는 농가로, 2016년 11월부터 현재까지 15톤 정도를 수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