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세월호 당일 중대본 지각, 사고 때문” 대통령측 동영상 헌재 제출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을 방어하는 대통령 대리인단이 세월호 사고 당일 대통령의 중앙재해대책본부(중대본) 도착이 늦어진 이유를 설명하기 위해 당시 현장에서 발생한 차량 사고 동영상을 헌법재판소에 제출했다.


대통령 대리인단은 지난 3일 “세월호 사고 당일 대통령이 방문하기 직전에 차량이 중대본 정문으로 돌진해 사고가 발생했다”며 동영상 파일 1개와 이를 설명하는 2장짜리 서류를 제시했다. 다만 대리인단은 차 사고를 수습하는 데 걸린 시간 등을 따로 설명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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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인단이 제출한 1분 10초짜리 동영상은 중대본으로 추정되는 장소의 경내에 짙은 회색 차 한 대가 서 있고 주변을 경찰과 보안 직원들이 에워싼 모습을 담고 있다.

/노현섭기자 hit8129@sedaily.com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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