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는 주거공간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신혼부부를 위해 신정동(937-17)에 위치한 ‘신혼부부 전용 공공주택’ 입주자를 이달 27일까지 모집한다. 총 15세대가 입주 가능한 이 주택은 세대별 32~45㎡ 규모로, 인근에 지하철역 5호선 신정역이 가까워 교통이 편리하다. 보증금은 1,400만∼1,900만원, 월임대료는 17만8,000~24만6,000원이다. 결혼 5년 이내의 신혼부부로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의 50% 이하(3인 이하 가구 기준 244만2,224원)에, 부부 모두 주택을 소유하지 않고, 총 자산이 1억6,700만원 이하면 입주자격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