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데이트 폭력’ 트럭으로 여친에게 돌진? 작년에만 8367명 형사입건 대응 강화 필요

‘데이트 폭력’ 트럭으로 여친에게 돌진? 작년에만 8367명 형사입건 대응 강화 필요‘데이트 폭력’ 트럭으로 여친에게 돌진? 작년에만 8367명 형사입건 대응 강화 필요




만취한 20대 남성이 여자친구를 무차별 폭행하고 트럭을 몰고 피해자를 향해 돌진하는 등 데이트 폭력 사실이 공개됐다.


오늘 19일 한 매체는 전날 새벽 서울 신당동에서 손 모 씨(22)가 길가에서 여자친구를 무차별 폭행했다고 전했다.

올라온 CCTV 영상 속 손 씨는 시민들의 말리자 트럭을 몰고 여자친구의 뒤를 쫓았으며 손 씨는 벽으로 여자친구를 밀어붙여 얼굴로 주먹을 휘둘렀다.


이어 여자친구가 쓰러지지만, 폭행은 이어졌고 급기야 트럭을 몰고 피해여성을 향해 돌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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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손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에 해당하는 0.1635%로 나타났으며 경찰 조사 결과 손 씨는 여자친구와 1년 넘게 교제하면서 불화를 겪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데이트 폭력으로 총 8367명이 형사 입건됐다. 이처럼 ‘데이트 폭력’ 사례가 증가하자 경찰은 피해자 보호를 위해 현장 대응을 강화한다고 전했다.

[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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