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오는 11월 4일 ‘비무장지대(DMZ) 자전거투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가을을 맞아 기차와 자전거가 만난 특별한 자전거투어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열차이용 참가자’와 ‘현장참가자’로 구분된다. 열차이용 참가자는 수원역·영등포역·청량리역에서 자전거 거치용 전용객차가 설치된 열차를 타고 연천역에서 내리게 된다. 현장 참가자들은 자전거투어 출발지인 연천 공설운동장으로 직접 오면 된다. 코스는 초급과 중급(로드/MTB)으로 나눠 자전거를 타게 된다. 참가비는 열차이용 비용을 포함해 1인당 5만원이다.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www.tour08.co.kr)를 통해 다음달 27일까지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