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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브리핑] 될성부른 떡잎 찾기

24일 서울경마 제9경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의 대표 2세마를 선정하는 경기도지사배(국내산·등급오픈·1,200m·2세 한정)가 24일 제9경주로 펼쳐진다. 성장기인데다 예년에 비해 2세마 전력이 상향 평준화했다는 평가여서 혼전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이천쌀(4등급·수·레이팅37)은 7월 6등급 데뷔전에서 약 10m 차 우승을 차지한 뒤 지난달 경매마 특별경주에서도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모두 1,200m 거리였던 두 경주에서 뛰어난 추입력을 보여줬으나 스타트 약점을 드러내기도 했다. 끌어주는손(5등급·암·레이팅32)은 6월 데뷔 후 세 차례 경주에 나서 모두 5위 안에 입상했는데 경매마 특별경주 준우승이 포함돼 있다. 추입마로 분류되며 이천쌀과의 리턴매치로도 주목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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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인마(4등급·수·레이팅41)는 스피드와 힘을 겸비한 기대주로 세 번의 레이스에서 두 차례 우승을 차지했으며 이번 편성에서 레이팅(경마능력 지수)도 가장 높다. 에클레어뷰티(6등급·암·레이팅)는 경매마 특별경주에서 빠른 스타트로 4코너까지 선두를 지키다 결국 3위로 들어왔지만 당당한 체구와 스피드로 경마팬들의 눈도장을 받아냈다.

박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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