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구미시에 탄소산업클러스터 한국지사 개소

경북 구미시는 세계 최대 탄소산업클러스터인 CFK-Valley 지사가 벨기에, 일본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 개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클러스터는 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을 생산·연구하는 연합체로 도레이, 에어버스 등 글로벌 탄소기업 및 연구기관으로 구성돼 있다. 이에 따라 구미시는 CFK-Valley의 120여개 회원사와 교류할 수 있어 공동 연구 개발 프로젝트 추진과 연구인력 지원 및 기술전문가와의 상담, 전문교육 프로그램참여로 선진기술 이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사 개소와 함께 구미시는 CFK-Valley 군나르메르츠 회장에게 탄소산업 발전과 교류협력에 기여한 공로로 14번째 명예 시민증을 수여하며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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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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