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기업 ㈜신원은 이장훈 전 J&F I.T.C. 대표를 부사장으로 영입해 내수 패션 부문 총괄 부문장으로 선임했다고 25일 밝혔다.
신원은 25년 경력의 패션·유통 전문가인 이 신임 부사장이 내수 패션 부문을 확대하고 영업과 기획·마케팅을 공격적으로 전개해 전 브랜드에 활력을 불어넣어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 부사장은 지난 1992년 신원의 공채 1기 출신으로 1998년 우성 I&C로 이직했고 2000년에는 더본컴퍼니를 설립해 남성 캐릭터 ‘본’을 론칭했다. 이후 우성 I&C에 재합류해 국내 남성복 시장에 젊고 신선한 감성을 불어넣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했으며 2010년에는 우성 I&C의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돼 3년여간 남성복과 셔츠 사업을 이끌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