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경기도, 스위스 리기산과 평화누리길 교류협력 추진

경기도는 ‘산들의 여왕’이라는 별칭을 갖고 있는 스위스 관광명소 리기산(Mt. Rigi)과 평화누리길 교류협력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리기산은 스위스 중부 루체른 주에 있는 1,798m 높이의 산으로, 하이킹이나 스키 등 산악 레저를 즐기는 여행객들이 즐겨 찾는 세계적 관광명소로 알려졌다.

도는 평화누리길과 리기산 간 ‘자매의 길’ 파트너십을 체결해 두 지역 트레킹 방문객 교류 방안을 모색하고 공동 홍보 마케팅을 추진할 방침이다.


도는 평화누리길과 리기산 간 ‘자매의 길’ 파트너십을 체결해 두 지역 트레킹 방문객 교류 방안을 모색하고 공동 홍보 마케팅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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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리기산의 로저 요스(Roger Joss) 마케팅 세일즈 팀장이 8~9일 경기도 평화누리길과 DMZ 일원을 답사한다.

로저 요스 팀장은 이번 방문에서 임진강변 생태탐방로, 평화누리길 8코스, 임진각 평화누리, 도라 전망대, 캠프 그리브스 등 DMZ 일원 명소들을 둘러보며 경기도·경기관광공사 관계자들과 실질적인 업무협력 추진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눌 예정이다.

특히 도는 평화누리길-리기산 간 ‘자매의 길’ 파트너십을 맺어 양 지역 트레킹 코스 방문객의 교류를 증대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제안할 방침이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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