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 투자 매력 여전히 높아-한국투자증권

올해 단기 급등한 삼성엔지니어링의 투자매력이 여전히 높다는 의견이 나왔다.

한국투자증권은 15일 그간 투자포인트가 오직 수주였다면, 올해부터는 이익 성장도 기대할 만 하다며 목표주가를 2만5,000원으로 유지했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UAE CFP(POC)와 폐열처리시설은 발주처 자체 자금이라 곧 착공해 올 하반기 매출이 시작된다. 지난해 수주한 바레인 ‘밥코’는 financing closing이 임박했으며 최근 착공해 3·4분기부터 매출화되고 오만 ‘두쿰’도 4·4분기부터 매출화된다.

이경자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수주는 8.5조원(관계사 3.5조원/해외 5조원)이었다”며 “올 들어 이미 31억달러를 달성했고 관계사 수주는 3조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 지난해 수준의 수주는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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