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경기농기원, 남부권역에 잡곡 생산·유통 협력단지 조성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잡곡의 자급률을 높이고 특화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G-잡곡 프로젝트’ 시범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G-잡곡 프로젝트’ 시범사업은 팥·기장·조 등 7개 품목을 중심으로 화성·용인·평택·안성 등 4개 시·군을 선정해 신품종 잡곡생산을 추진할 방침이다.


경기농기원은 지난해 시범농가의 소득이 100만1,000원/10a으로 지난 2016년 시범농가 소득 90만6,000원/10a보다 10%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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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농기원은 올해 도내 남부권역 특화잡곡산업을 육성하고 쌀 생산과잉으로 힘들어하는 농업인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농촌에 활력을 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순재 경기도 농업기술원장은 “잡곡 산업은 농업인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매우 중요한 가치가 있다”며 “경기도 남부권역 G-잡곡 프로젝트 협력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다른 시·군에 선진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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