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찰, 미투 관련 64명 의혹 확인 중…이윤택 내일 소환

지난 13일 이후 3일 만에 대상자 유명인 포함 9명 늘어나

경찰청은 미투(MeToo) 폭로와 관련해 16일 기준으로 가해자로 지목된 64명에 대해 수사 및 사실관계 확인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경찰이 정식 수사 중인 인물은 이윤택 전 연희단거리패 예술감독 등 유명인 9명을 포함해 총 12명이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오는 17일 이 전 감독을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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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내사 중인 인물은 총 24명으로 사진작가 로타 등 유명인 15명이 포함돼 있다. 이들을 제외한 나머지 28명에 대해 경찰은 피해자와 접촉하는 등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다.

최근 미투 폭로가 사회 전 영역으로 확산되면서 경찰이 확인에 나선 대상자도 늘고 있다. 지난 13일 경찰이 의혹 확인에 나선 미투 폭로 가해자로 지목된 인물은 총 55명이었다.

최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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