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최근 큰불로 피해를 본 서구 가좌동 통일공단 중소기업에 3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기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통일공단 화재피해 중소기업이며 기업당 최대 2억원이 무이자로 지원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비즈 오케이(Biz-ok) 누리집(www.bizok.incheon.go.kr)과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자금지원센터를 통해 지원하거나 문의하면 된다. 시는 재해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지난 2015년부터 중소기업육성기금에 ‘재해기업지원자금’을 신설해 지원하고 있다. 통일공단의 한 화학물질 처리공장에서 발생한 불로 8개 업체 공장 9곳을 태웠다. 전체 피해 면적은 3,100㎡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