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혁신센터 스마트스튜디오, 스타트업·중소벤처기업 지원 나선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부산시는 예비창업자와 창업 3년 미만의 지역 스타트업, 그리고 중소벤처기업의 콘텐츠 제작 지원을 필두로 한 스튜디오 운영 계획을 17일 발표했다. 올해는 영상제작 전문 인력을 충원해 스마트스튜디오를 통한 사진·영상 등 콘텐츠 제작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지난해 부산혁신센터는 스마트스튜디오를 통해 29개사를 대상으로 40건의 영상 및 사진 촬영을 지원한 바 있다.


제작 지원 콘텐츠로는 중소벤처기업 홍보영상, 성공기업스토리 영상 등을 제작, 동영상 플랫폼을 통해 배포하기로 했다. 또 법률, 금융, 특허 등 전문분야 동영상을 제작해 기업이 성장과정 중 겪을 수 있는 여러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조명 사용방법, 스크린 활용법 등 기업들이 스마트스튜디오를 활용해 목적에 맞는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교육도 월 1회 실시한다.

관련기사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이러한 지원을 토대로 참여 주체들이 모여 기업의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서로의 문제를 토론할 수 있는 한국형 TED 프로그램을 활성화할 계획”이라며 “창업 및 중소기업들이 스마트스튜디오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기업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조원진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