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이 5일 대구 달성군 유가면에서 ‘2018 이심전심 지원 및 일손돕기’ 행사를 주최하고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농협중앙회농협이 농번기를 맞아 일손돕기에 나섰다.
농협은 5일 대구 달성군 유가면 한정보건진료소 앞에서 ‘2018 이심점심(以心點心)지원 및 일손돕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심점심 중식지원 사업은 2014년부터 농협과 고향주부모임 대구시지회에서 바쁜 농번기에 여성농업인의 가사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작했던 사업이다. 현재까지 1만8,000인분의 중식을 제공해왔다. 아울러 최근 마늘 공급과잉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농협 임직원 200명 등 2,200명이 농업현장에 투입됐다.
김병원 회장은“지속가능한 농업ㆍ농촌과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위해 앞으로도 중식지원 사업과 같은 농업인에게 꼭 필요한 사업을 찾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농업인이 걱정 없이 농사지을 수 있는 환경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