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특검 '국정농단' 최순실 항소심도 징역 25년 구형

사회면사회면



박영수 특별검사는 박근혜 정부 ‘비선실세’ 최순실(62)씨에게 항소심에서도 징역 25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15일 서울고법 형사4부(김문석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피고인이 대통령 권한에 과다하게 개입해 불법적 방법으로 권한을 행사하고 국민주권주의라는 헌법 가치를 침해했다”며 “원심 구형과 같은 형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앞서 검찰과 특검은 1심에서 징역 25년과 벌금 1,185억원, 추징금 77억여원을 구형했고 1심 재판부는 최씨에게 징역 20년과 벌금 180억원, 추징금 72억여원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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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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