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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리바트, 2Q 외형 성장 및 비용부담 완화 이익 성장-한화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은 현대리바트(079430)에 대해 “올해 1·4분기 실적은 비용증가의 영향으로 아쉬운 결과가 예상된다”면서도 “2·4분기는 외형성장과 함께 비용부담이 완화해 이익 성장은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남성현 애널리스트는 현대리바트의 2·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2401억원, 152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5%, 29.1%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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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빌트인가구 공급물량 증가가 이어지고 인테리어 제휴점 증가로 인한 효과와 1·4분기 부담으로 작용했던 광고비 금액 감소, 1·4분기 대비 영업인력 증가로 인한 부담이 낮아질 것으로 판단된다”며 “현대H&S 합병으로 인한 효과도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주방용 가구 사업부에 대해선 올해 월 손익분기점(BEP)과 내년 연간 BEP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현대리바트는 이에 대한 시너지 효과를 발현하기 위해 현대H&S 인테리어 자재 사업을 이미 시작했다”며 “상품소싱과 시공, 영업망까지 구축하고 있어 장기적으로 종합 인테리어 시장에서 의미 있는 점유율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강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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