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오는 13일까지 피서지 주변, 다중이용시설, 백화점·대형마트 입점 식품 조리·판매업소 등 2,000여 곳에 대한 위생관리 특별 합동점검을 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와 31개 시·군 점검반과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이 참여하는 합동점검이다. 도는 피서지 주변 무신고 업소나 무표시 제품 판매, 유통기한 경과 원료나 완제품 조리·판매 목적 보관 여부, 건강진단 시행 여부, 냉장·냉동시설 정상작동 여부 등 식품위생법 위반행위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적발 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내릴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