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부산 구포역서 낚싯대 폈다 2만5천V 감전된 50대… '하늘이 도왔네'

부산 지하철 3호선 구포역 (사진=연합뉴스)부산 지하철 3호선 구포역 (사진=연합뉴스)



6일 오후 3시 37분경 부산 북구 구포동 경부선 구포역 플랫폼에서 낚시대를 펴보던 50대가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열차를 기다리던 A씨가 새로 산 낚싯대를 펴보다 선로 위 5m가량 높이에 있던 2만5천V 고압전선에 낚싯대가 닿아 감전된 것으로 보고 있다.


A씨는 오른쪽 손과 발에 화상을 입고 화상 전문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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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현재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진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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