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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크로아티아' 만주키치, 요리스 치명적 실수에 득점…박지성 "어이없어"

/사진=SBS/사진=SBS



크로아티아 마리오 만주키치가 프랑스 위고 요리스의 치명적인 실수를 놓치지 않고 골을 넣었다.

15일(현지시간)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랑스와 크로아티아의 2018 러시아 월드컵 결승전에서 만주키치는 요리스가 골킥을 차려던 중 실수하자 이를 놓치지 않으며 득점에 성공했다.


이를 본 SBS 배성재 캐스터는 “치명적인 실수를 범했다”고 말했다. 해설위원으로 임하는 박지성 역시 “어이없는 실수였다. 요리스 선수가 가끔 실수를 하기는 하는데 이번 대회를 잘 해오고 있었다. 결승전에서 점수 차가 많이 나서 여유가 있었던 건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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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재는 “결승전에서 나올 수 없는 플레이였다. 토트넘에서 가끔 어이없는 실수를 보여줬는데”라며 “만주키치가 만회 골을 기록했다 두 골 차로 순식간에 줄어들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박지성은 “요리스 선수의 약점 중 하나는 가끔 보여주는 하지 말아야 할 실수다. 이번 월드컵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다가”라며 덧붙였다.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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