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울변회 '한국사회 인종차별을 말하다' 주제 세미나

서울지방변호사회는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서초구 변호사회관에서 UN인종차별철폐협약 한국심의대응 시민사회 공동사무국과 함께 ‘한국사회 인종차별을 말하다’를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세미나는 △한국사회의 인종차별 역사와 배경 △인종차별의 현실 △인종차별의 쟁점 △미래를 향한 제언 등 총 4부로 이뤄진다. 1부에서는 한국 사회의 정책과 제도에 투영된 인종차별에 대해 김현미 연세대 문화인류학과 교수가 발표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국가의 제도와 미디어가 인종차별을 강화하고 있는 현실을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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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3부에서는 이민정책의 실패에 관한 쟁점과 함께 인종차별 당하지 않을 권리, 이주민의 건강권과 사회보장권에 대해 토론이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소속 외국인들과 함께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짚어본다.


백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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