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신저 프로그램 카카오톡을 통해 보건복지 분야 상담이 가능해진다.
보건복지부는 10월 1일부터 카카오톡을 통해 보건복지 분야 채팅 상담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스마트폰 이용자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보건복지상담센터 홈페이지 또는 ‘129 보건복지부’ 앱을 통해 채팅 상담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센터는 앞서 2014년에 채팅 상담을 도입했으나 별도의 앱을 설치해야 하고 사용법이 다소 불편해 활성화에 실패했다.
복지부는 “모바일 메신저 분야 국내 점유율이 90%를 넘는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하는 상담서비스는 평일 낮 전화 상담이 어려운 청년층과 어린아이를 돌보는 부모에게 유용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