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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메이저 퀸’ 오지현, 서울성모병원 홍보대사 위촉

김용식(왼쪽) 서울성모병원장이 29일 오지현 프로골퍼에게 병원 홍보대사 위촉패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울성모병원김용식(왼쪽) 서울성모병원장이 29일 오지현 프로골퍼에게 병원 홍보대사 위촉패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울성모병원



여자 프로골퍼 오지현(22·고려대)이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김용식 서울성모병원장은 29일 오후 21층 대회의실에서 오 프로에게 위촉장을 주고 “열정·성실성·겸손·스포츠맨십으로 꾸준함과 정도를 걸어온 오 선수가 환우들에게 병마와 싸울 의지를 북돋워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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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선수는 국가대표 출신으로 지난 2013년 프로에 입문해 메이저 대회인 한화클래식(2017년)과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올해)을 제패하는 등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투어 6승을 거뒀다.

오 선수는 위촉식 후 11층 소아병동을 방문해 환아들을 격려하고 선물을 나눠줬다. 그는 “힘든 질병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와 가족들을 응원하고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성모병원 홍보대사로 위촉된 오지현 프로골퍼가 29일 소아병동에 입원한 환아에게 준 선물을 조립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울성모병원서울성모병원 홍보대사로 위촉된 오지현 프로골퍼가 29일 소아병동에 입원한 환아에게 준 선물을 조립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울성모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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