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주택건설업체인 건영은 신임 대표이사로 최종만(사진) 전 호반건설 사장을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최 대표는 고려대 경영학과, 미국 썬더버드 국제경영대학원 MBA, 플로리다 대학 부동산 및 도시 분석 석사를 졸업했다. 동원 F&B 기획실, 한국국제협력단(KOICA) 해외봉사단, 동아건설 구조조정본부 등에서 근무한 바 있으며 호반건설 대표 등을 역임했다.
최 대표는 “물류 및 산업단지 개발, 대규모 복합시설 개발, 베트남과 중동을 중심으로 한 해외 개발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과거 건영의 위상을 되살리고 디벨로퍼로서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는데 힘쓰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