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용의 나이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장용은 1945년생으로 올해 만 73세이다.
11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의 ‘거침없이 직진’에서는 장용이 등장했다.
배우 장용은 이순재를 두고 “많은 젊은 배우들이 부러워한다. 동시에 ‘과연 내가 저 나이가 됐을 때도 저럴 수 있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멘토이자 롤 모델이자 부러워하는 선배님이다”라고 말하는 장용에게 이순재는 “빨리 가라”며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장용은 “이순재가 건강하니까 제일 좋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방송에서 이순재는 “제가 농담 삼아 노인 시트콤을 해 보라고 이야기하는데 잘 안하더라”며 “노인들만의 페이소스가 있다. 노인들의 이야기에는 삶의 희로애락이 모두 담겨 있다. 진정성 있는 재미와 함께 깊은 의미가 있다”고 이야기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