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스톤브릿지벤처스·GS홈쇼핑, 스타트업 대상 GWG 행사 열어

투자한 8개 스타트업 및 VC 관계자 200여명 참석

투자와 육성 프로그램으로 벤처 생태계 강화 주도

17일 서울 강남구 패스트파이브 삼성점에서 열린 ‘그로우위드GS(GWG)’ 에서 스타트업 대표들이 자신들의 창업 노하우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스톤브릿지벤처스17일 서울 강남구 패스트파이브 삼성점에서 열린 ‘그로우위드GS(GWG)’ 에서 스타트업 대표들이 자신들의 창업 노하우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스톤브릿지벤처스



스톤브릿지벤처스는 17일 서울 강남구 패스트파이브 삼성점에서 출자자인 GS홈쇼핑과 공동으로 스타트업 대상 행사인 ‘그로우위드GS(GWG)’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스타트업과 VC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날 행사는 GS홈쇼핑과 스톤브릿지벤처스의 새로운 파트너가 된 스타트업 소개와 스타트업 관계자 간 네트워킹, GWG토크 등 3개 세션으로 2시간가량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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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서는 IoT 기반 반려동물 용품을 개발하는 ‘바램’, 수공예 작품 및 수제 먹거리를 판매하는 플랫폼을 운영하는 ‘아이디어스’, 식물성 대체 식품을 개발하는 ‘더플랜잇’, AI 기반 맞춤형 뷰티 쇼핑 솔루션 ‘룰루랩’, 베트남 e커머스 플랫폼 ‘르플레이어’ 등의 스타트업이 소개됐다. GWG토크 세션에서는 여성 쇼핑몰 모음 앱 지그재그를 운영하는 ‘크로키닷컴’의 서정훈 대표와 AI 기반 검사장비 솔루션을 개발한 ‘수아랩’의 송기영 대표가 대담자로 나서 창업 노하우를 전수했다.

사업을 주관한 박영훈 GS홈쇼핑 미래사업본부 전무는 “GS홈쇼핑과 스톤브릿지벤처스는 단순투자를 넘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상생 투자를 지향하고 내부 전문성과 외부 전문가를 통한 다양한 부대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형태의 GWG 행사를 진행해 벤처생태계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GS홈쇼핑은 수년간 총 2,800억원 규모의 직접·간접투자를 통해 스타트업에 투자해 한국과 해외에 424여 개의 투자사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스톤브릿지벤처스는 IT 영역에서 투자 전문성을 입증한 운용자산 3,900억원 규모의 벤처캐피탈이다.

양사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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