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2019년 부산청년 파란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청년과 기업을 13일부터 모집한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의 하나로 중소·중견기업이 지역 청년을 정규직 전환 조건으로 신규 채용하면 최대 3개월의 인턴 기간 임금을 80%까지 지원한다. 올해는 부산에 거주하는 만 18~34세 이상 미취업 청년 1,000명으로 사업 규모를 늘렸다. 기업은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의 중소·중견기업이면 참여할 수 있다. 다만 벤처지원업종이나 지식서비스와 문화 콘텐츠 관련 기업 등은 5인 이하라도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지난해 165개 기업에 청년인턴 230명을 배치해 213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성과를 거뒀다./부산=조원진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