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문경시, 어린이에게 미세먼지 마스크 2만여개 보급

경북 문경시가 연일 악화하는 미세먼지로 모든 국민이 불안감을 나타내는 가운데 예방 대책으로 취약계층인 어린이 보호를 위해 미세먼지 마스크 2만2,000개를 보급했다고 8일 밝혔다.


문경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증한 KF80으로 평균 0.6㎛ 크기의 먼지 입자를 80% 이상 걸러내는 마스크를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에 1인당 10매씩 공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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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피해를 줄이기 위해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면 각 마을에 대한 홍보와 함께 살수차를 운영하는 등으로 모든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문경시에서는 먼지발생을 줄이기 위해 노후 경유차 200대 조기폐차 지원금으로 1억6,000만원, 전기차 보급에 3억4,000만원을 지원했다.
/문경=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이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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