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꿈나무의 산실로 꼽히는 제7회 베어크리크배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가 오는 14일부터 나흘 동안 경기 포천의 베어크리크 골프장에서 열린다.
대한골프협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 우승자와 상위 입상자에게는 국가대표 선발 포인트를 부여한다. 국내 무대를 평정하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신인왕을 노리는 이정은(23·대방건설)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맹활약하는 박민지(21·NH투자증권), 장은수(21·CJ오쇼핑) 등이 이 대회에서 우승했다. 베어크리크 골프장은 인근 지역 유소년에게 무료 라운드 기회를 제공하는 등 골프 유망주 발굴과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