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분양

[눈길 끄는 분양단지] 포스코건설 '더샵 퍼스트시티'

착한 분양가에 중도금 무이자…전매도 쉬워





2115A28 포스코건설 단지 개요


포스코건설이 경기도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조감도)’의 미계약 물량에 대한 선착순 청약을 진행한다.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는 남양주시 진전읍 부평 2지구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33층, 10개 동, 총 1,15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 평형으로 전 가구를 구성했다. 타입별로 살펴보면 전용면적 △59A㎡ 253가구 △59B㎡ 32가구 △75A㎡ 54가구 △75B㎡ 218가구 △84A㎡ 381가구 △84B㎡ 215가구 등이다.


이 아파트는 가격 경쟁력, 비규제 단지, 스마트 기술 적용 등 세 가지 장점이 돋보인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890만원에 책정됐다. 전용 59㎡는 2억원 초반대에 분양받을 수 있고 84㎡는 일부 고층을 제외하면 3억원이 채 안 되는 수준이다. 지난해 남양주 일대의 평균 분양가가 3.3㎡당 1,189만원에 달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저렴한 가격이다.

관련기사



아울러 청약과 전매에 유리한 비 조정지역 내 단지로 만 19세 이상의 1순위자라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할 뿐 아니라 전매도 당첨자 발표 후 6개월이면 가능하다. 포스코건설은 중도금에 대해 무이자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어서 금융비용도 줄일 수 있다.

스마트 기술을 적용한 점도 돋보인다. 인공지능(AI) 플랫폼 ‘카카오i’의 홈서비스를 제공해 전기·가전제품 등을 음성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등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스마트폰 원패스 시스템으로 공동 현관출입문에 다가서면 문이 열리고 엘리베이터가 호출되는 등 각종 편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초미세먼지 제거 기능을 갖춘 청정환기 시스템을 빌트인 옵션으로 제공하고 공기가 흐르는 통로인 ‘덕트’는 특허제품인 항균 황토 재질로 설치해 실내환경을 쾌적하게 유지하도록 도와준다.

교통 호재도 예상된다. 진접~내촌 신설도로가 올해 중 개통될 예정이어서 진접에서 외곽순환도로까지 신호 없이 이동할 수 있다. 또 오는 2021년께 지하철 4호선 연장선이 개통될 예정이어서 당고개역까지 소요시간을 기존 1시간에서 14분으로 줄일 수 있다. GTX-B노선도 조기 착공될 가능성이 커져 관심을 받고 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구리시 인창동에 위치해 있다.


강동효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