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19년 시군구 지역연고산업 육성사업에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을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 정책은 지역 특화자원을 활용한 제품을 개발해 사업화를 집중 지원해 일자리 창출과 기업 매출 신장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추진하는 산업이다. 구미시는 지역 기반산업인 전기 전자 기술을 바탕으로 마이크로 e-모빌리티 산업육성과 활성화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경북차량용임베디드기술연구원이 참여기관으로 관련 분야를 지원하게 된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내년까지 5억 5,000만원을 투자해 관련 기업의 시제품 제작과 국내외 마케팅, 인증 등을 지원하며, 2022년까지 연장 지원도 가능하다./구미=이현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