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오는 15·16일 양일간 중구 개항장 문화지구 일원에서 ‘2019 인천 개항장 문화재 야행’이 열린다고 11일 밝혔다. ‘인천 개항장 문화재 야행’은 중구청과 인천개항박물관, 인천 근대건축전시관 등 문화재와 문화시설의 야간 개방과 함께 단청, 지화, 화각 등의 무형문화재 체험을 통해 문화재를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행사다. 행사기간 동안 지역 상인들이 참여하는 문화마실(플리마켓)과 저잣거리가 중구청 앞 일대에서 진행된다. 오는 9월 7·8일에도 한 차례 더 열린다. ‘문화재 야간 도보탐방’ 프로그램은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예약으로 이용 가능하다. /인천=장현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