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 고양지축지구 내 3호선 지축역 초역세권에 위치한 상업용지 10필지를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공급 토지는 필지당 1,014~1,721㎡로 건폐율 70%, 용적률 450~600%까지 건축할 수 있다. 공급예정가격은 3.3㎡당 1,667~2,115만 원 수준이다.
LH에 따르면 지하철 3호선 지축역과 도보 5분 거리의 초역세권 입지다. 고양삼송지구, 은평뉴타운과 연결되는 대로변과도 가깝다. 고양지축지구에서 연말까지 2,300가구가 첫 입주를 앞두고 있어 탄탄한 배후수요를 확보했다. 이곳은 앞서 4월 공급한 상업용지 6필지가 185%의 평균 낙찰률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센터 내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 고양사업본부 판매부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