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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반도체 관련 소재 등 3개 품목 對韓 수출규제 발표
입력
2019.07.01 10:26:47
수정
2019.07.01 10:2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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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경제산업성이 한국으로의 수출 관리 규정을 개정해 스마트폰 및 TV에 사용되는 반도체 등의 제조 과정에서 필요한 3개 품목에 대한 수출 규제를 강화한다고 1일 발표했다.
경제산업성은 이번 조치 배경에 대해 “(양국 간) 신뢰 관계가 현저히 훼손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관련기사
이 같은 일본의 경제 보복은 일제 강제 징용 피해자에 대한 한국 대법원의 첫 배상 판결이 나온 지 8개월 여 만이다.
김민정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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