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국내증시

“호텔신라, 2분기 실적 시장 기대치 충족할 것”

NH투자증권 리포틐

NH투자증권은 3일 호텔신라(008770)에 대해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기존 ‘매수’, 15만5,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올해 2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충족할 것으로 전망하면서다.


이지영 연구원은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1조4,148억원, 영업이익은 23% 늘어난 855억원이 될 것”이라면서 “매출은 기대치를 넘어서고, 수익성은 기대치에 부합하는 호실적을 전망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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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면세 부문은 매출이 22% 증가한 1조2,843억원, 영업이익은 24% 증가한 790억원으로 추정한다”면서 “시내면세점은 수입화장품 물량 증대 효과로 영업 호조가 이어지고 있으며 해외 면세점도 창이공항 적자축소와 홍콩공항의 안정화가 기대된다”고 했다.

이 연구원은 “면세부문 영업이익은 판촉비 증가로 전분기 대비 0.5%포인트 하락하는 것으로 추정한다”면서도 “호텔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9% 증가한 1,305억원, 영업이익은 19% 증가한 65억원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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