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질자원연 지질박물관이 마련한 ‘박편제작 및 암석감정 체험프로그램’에 참석한 학생들이 박편을 제작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지질자원연구원한국지질자원연구원(KIGAM) 지질박물관은 25~26일 2회에 걸쳐 중학생을 대상으로 지질박물관 박편제작실에서 ‘박편제작 및 암석감정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물과 암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박편제작까지 직접 할 수 있는 지구과학 체험 행사이다. 참가 학생(에게는 체험 외에도 청소년 광물감정 전문가 인증서 수여 등 유익하고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광물전문가와 함께 하는 이번 체험은 박편제작, 광물과 암석의 이해, 편광현미경 관찰, 지질박물관 스페셜 투어 등으로 진행됐다.
지질자원연 이승배 지질박물관장은 “학생들이 지질과학자들의 연구현장에서 실제 광물과 암석을 접하고 다양한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생생한 지구과학 지식의 습득과 지구과학에 대한 관심 제고로 미래 지질과학자의 꿈을 품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