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칠곡군 버스승강장에 경북 최초 냉온열의자 설치

경북 칠곡군은 혹서기 혹한기 대중교통 이용객들의 편의증진을 위해 대구·경북지역 최초로 버스승강장 5곳에 ‘냉온열 의자’를 시범 설치했다9사진)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냉온열 의자는 여름철에는 14℃~28℃까지 겨울철에는 38℃~45℃ 작동해 버스 탑승을 위해 대기하는 주민들이 추위와 더위를 식히면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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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선기 군수는 “이용객이 많고 장시간 대기하는 버스승강장에 우선적으로 시설을 설치해 더위와 추위에도 쾌적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 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실생활과 밀접한 사항은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칠곡군은 대중교통 이용객을 위해 승객 알리미가 포함된 태양광 LED조명, 혹한기 승강장 바람막이 등의 생활밀착형 시설을 설치해 왔다.
/칠곡=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칠곡군 마을 주민들이 버스 승강장에 설치된 냉온열 의자에 앉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칠곡군칠곡군 마을 주민들이 버스 승강장에 설치된 냉온열 의자에 앉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칠곡군





이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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