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9일부터 9월 6일까지 학교급식 등에 대해 식중독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인천시를 비롯해 교육청, 교육지원청,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군·구,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총 13개 반 54명이 참여한다. 주요점검 대상은 노후급식시설, 1일 2~3식 제공 학교 등 식중독 발생 우려 시설과 봄 신학기 미점검 학교급식소,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체 등 총 193개소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방학 동안 사용하지 않은 급식시설·기구 등의 세척·소독관리 적정성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며 식품위생법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인천=장현일기자